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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범위(Scope)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프리랜서 계약에서 가장 흔한 분쟁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업무 범위(Scope)의 모호함입니다. "웹사이트 제작 및 기타 관련 업무"처럼 두루뭉술하게 적혀 있으면, 발주처가 계약에 없던 작업까지 "관련 업무"라며 추가로 요구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계약서 또는 별첨 문서에 구체적인 업무 범위를 명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 제작이라면 "페이지 수, 기능 목록, 반응형 지원 여부, 다국어 지원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나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범위 외 추가 업무 발생 시 별도 협의 후 추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어두면, 추가 요청이 있을 때 정당하게 추가 비용을 요구할 근거가 됩니다.

수정 요청 횟수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시안 후 2회까지 무상 수정, 이후 수정은 별도 협의"와 같은 식으로 명시하면 무제한 수정 요구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업무 범위가 명확할수록 발주처와의 신뢰도 높아지고 분쟁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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